12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과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여행자보험 가입 절차를 개선한 후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월부터 신한EZ손해보험과 함께 여행자보험 가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항공권 예약절차에 여행자보험 구매기능을 추가했다. 가입 단계 축소와 UI/UX 개선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2명 이상 함께 가입시 보험료 5% 할인과 제주항공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홈페이지에서 여행자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주항공과 신한EZ손해보험은 신규 서비스인 ‘수수료 안심플러스’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항공권을 발권한 후 취소할 때 발생하는 취소 위약금을 최대 90%까지 보상해 준다. 출발 1일전까지 불가피하게 취소하는 경우도 포함돼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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