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마련
[파이낸셜뉴스] 국내 해운·항만·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K-오션 채용박람회’가 오는 20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3일 부산테크노파크(TP)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노사발전재단, 대한민국 해군본부와 협업해 이번 K-오션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에이치씨해운, 세양쉬핑, 금용개발, 광진마린 등 해운업체들이 참석한다. 또 부산항인력관리, 신항인력관리, 동륜물류, 중흥 등 항만·물류산업을 대표하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관을 운영한다.
행사 주관기관 부스에서는 취업을 위한 무료교육 프로그램 과정, 관련 취업지원제도, 중장년층·청년층 지원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부스에서는 1대 1 현장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람회에는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 행사, 퍼스널 컬러 맞춤 지원 행사, 재미로 보는 취업 타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업계 현직 종사자로부터 생생한 취업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직업 설명회장’도 열린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올 상반기 부산에서 열리는 K-오션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 소중한 기회의 장이자 구인 기업들에는 역량 있는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상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 공식 포스터.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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