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타니 사장,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 방문

사업 성공 위해 지속 지원 약속
TC2C 신기술 설비 등 점검도

모하메드 알 카타니 아람코 다운스트림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12일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오른쪽 두번째)와 함께 안전을 기원하며 프로필렌 분리타워의 볼트를 조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모하메드 알 카타니 사우디 아람코 다운스트림 사장이 지난 12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알 카타니 사장은 현재 에쓰오일 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이날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칼리드 라디 아람코아시아코리아 대표이사 대행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샤힌 프로젝트는 현재 공정률 69.1%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알 카타니 사장은 지난 2023년 3월 기공식 참석 이후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해왔으며, 이번에도 △TC2C(원유에서 바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 신기술 상용화 설비 △에틸렌 생산 스팀 크래커 등 핵심 지점을 점검했다.

특히 국내 최고 높이인 118m의 프로필렌 분리타워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며 안전 시공과 프로젝트 성공을 기원했다.

[e-mail]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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