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토지신탁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성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월 정비구역 지정고시가 완료된 데 이어 지난 4월 추진위원회가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이다.
대토신에 따르면 수지한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용적률은 290% 기준으로 구역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하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방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120%까지 늘릴 수 있다. 여기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이 될 경우 최대 360%까지 가능하다.
대토신은 수지한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역세권 개발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용적률을 360%로 높이는 등 사업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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