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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어린이 안심 편의점 확대…"식품 안전 강화"

CU, 어린이 안심 편의점 확대…"식품 안전 강화"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왼쪽)과 홍진환 해썹인증원 홍진환 이사가 14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사옥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어린이 식품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어린이 식품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CU 점포에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BGF리테일은 협약 취지에 맞게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를 지난해 말 기준 535개에서 연내 1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