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인증으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통행료 및 하이패스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고속도로 통행료' 앱을 개선한 '고속도로 통행료+(플러스)' 앱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러스 앱에서는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환불통행료 신청·조회가 가능하며 하이패스 이용내역 조회, ex-선불·모바일충전카드 등록 및 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음성 안내, 설명 문자 제공, 큰 글씨 설정 등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비회원 환불통행료 조회 △하이패스 차로 미납통행료 자동납부 신청 △미납통행료 자동납부 내역조회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플러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기존 앱 실행시 표출되는 안내 배너에 따라 신규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앱 이용 고객은 동일 계정으로 플러스 앱을 사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모바일 기반의 통행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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