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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분기 영업익 3346억원...전분기比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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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분기 영업익 3346억원...전분기比 58.7%↑
삼성증권 사옥. 삼성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8.7%,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한 3354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62.7%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2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지만 전분기보다 68.2% 증가했다.

삼성증권 측은 "자산관리(WM)부문에서 고객자산의 순유입이 일어났고,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 자산관리 기반 비즈니스 성장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자산은 10조1000억원 순유입됐다.
고객 총자산은 308조원을 기록했다. 펀드 판매수익은 199억원, 연금잔고는 22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자산관리 비즈니스의 성장세도 지속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본사 영업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