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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디자인, 건설안전관리 역량 '만점' 달성상위…0.1%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안전보건 경영체계 탁월성 인정

알스퀘어디자인, 건설안전관리 역량 '만점' 달성상위…0.1%
알스퀘어디자인이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1'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알스퀘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알스퀘어의 디자인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은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평가에서최고 등급인 'SA1'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이번 평가에서 1000점 만점을 받아 실내건축 및 건축 마무리 공사업 분야에서 동종업계 상위 0.1%에 해당하는 안전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993점보다 향상된 결과이며 건설업계에서 'SA1 등급'을 받는 비율이 1.2%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로 풀이된다.

나이스디앤비 건설안전관리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기반으로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진단하는 전문 평가다. 주로 발주처와 대형 건설사들은 이 평가 결과를 파트너사 선정의 핵심지표로 활용한다.

세부 평가항목으로 보면 △안전보건 관리체계(124/150점) △유해·위험요인 관리(144/150점) △안전보건 예산투자(125/150점) △종사자 의견청취(88/100점) △재해 예방(207/300점) △안전·보건 교육(150/150점)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최근 3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성동구 서울숲 더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 대한 실사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 교육 이수 △유해·위험요인 관리 및 전파 △현장 내 안전표지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알스퀘어디자인은 설명했다.

정상민 알스퀘어디자인 안전보건경영 실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로 평가 등급을 유지하고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