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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인기 IP '샤크', 티빙 오리지널로 본다

카카오엔터 인기 IP '샤크', 티빙 오리지널로 본다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인기 액션 IP ‘샤크’를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이 공개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큰 화제를 모은 영화 ‘샤크 : 더 비기닝’을 잇는 후속작으로, 웹툰 원작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를 기념한 여러 앱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2016년부터 연재 중인 웹툰 ‘샤크’는 제작사 투유드림이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누적 조회 수 1억9000회를 기록한 인기 IP다. 강렬한 권선징악 스토리와 화려한 격투신으로 지금도 카카오페이지 액션 웹툰 주간 랭킹 최상위권을 다투고 있다.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주인공 ‘차우솔’이 소년원에 들어간 후 스승을 만나 강력한 격투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신속한 전개로 그려낸 작품이다. 웹툰 ‘갓 오브 블랙필드’, ‘나이트 저지’, ‘독고플라워’, ‘통 엣지’ 등 인기 웹툰 스토리를 담당한 운 작가가 글을 쓰고, 묵직한 액션신으로 정평 난 김우섭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카카오픽코마가 운영하는 일본 픽코마에서도 액션 웹툰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웹툰 ‘샤크’는 2021년 티빙 최초의 오리지널 영화 ‘샤크 : 더 비기닝’으로 공개된 후 인기에 힘입어 긴 호흡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샤크 : 더 비기닝’ 공개 후 약 4년 만인 이날 오후 12시 티빙에서 공개되는 ‘샤크 : 더 스톰’은 웹툰 기준 시즌2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 공개에 발맞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웹툰 ‘샤크’ 전편이 무료로 공개되며, 동시에 열람 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캐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아울러 17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웹툰 ‘샤크’에 3다무(세시간마다 무료) 혜택이 적용될 예정으로, 다양한 캐시 리워드 역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