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봉사원 178명이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완료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소속 봉사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적십자 봉사원을 통한 치매 예방의 중요성 전파와 관리 방법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적십자봉사원들은 올 한해 반짝반짝 기적(기억+적십자)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예방 관련 프로그램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게 적십자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해 9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 후 취약계층 정서지원과 치매 예방 골든타임 구축을 위해 서울지역 독거노인 2716세대와 고독사 위험군 788가구를 집중 관리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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