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 곤지암리조트 제공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제15회 반딧불이 이벤트를 내달 13일부터 22일까지(월요일 휴무) 총 9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딧불이 이벤트’는 초여름 화담숲을 대표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잠시 도심을 벗어나 초여름 밤 숲속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반딧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이 이벤트는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매년 '피튀기는' 예약 전쟁이 펼쳐진다.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체험 가능한 인원을 하루 700명으로 제한해서다.
올해 사전 예약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화담숲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운영 시간은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다. 티켓 가격은 1만1000원으로 36개월 이하 영·유아는 무료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