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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전 학업성취도 점검, 맞춤 학습설계 지원"

교육업계, 진단평가 서비스 선보여

5월은 1학기 중간 지점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점검하기에 적절한 시기다. 이에 발맞춰 교육업계가 여름방학 전 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설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교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초등 학습회원을 대상으로 '전국학력진단 단원평가 완주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원평가에 응시한 회원 중 누적 응시 구간에 따라 총 1000명을 추첨해 노트북, 태블릿PC 등 경품을 제공한다.

대교의 단원평가는 학습 회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하는 프리미엄 평가 서비스다. 2021년 출시 이후 응시자가 2024년까지 약 203% 증가했다. 축적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이후 학습 방향 설정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교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취약점을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가 남은 학기 학습 설계와 학교 단원평가 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선생은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 체험수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가입자는 영어 진단 테스트와 결과 리포트를 받고, 영어 전문 교사의 학습 설계를 제공받을 수 있다.
3개월간 무제한 이용 가능한 온라인 영어도서관 '아이들이북' 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부와 EBS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지원 시스템인 'AI 단추 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가진단과 진단평가를 제공하며,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