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랩은 자사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인 ‘AV-테스트’의 올해 첫번째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ATP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 짝수 달마다 진행되는 ATP 테스트는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설계된 10가지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활용해 보안 제품의 지능형 위협 탐지·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각 공격 시나리오를 최초 침입부터 최종 정보 유출에 이르기까지 총 9단계로 나누어, 보안 제품이 어떤 단계에서 위협을 차단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랩 V3는 2025년 2월 ATP 테스트의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두 부문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랜섬웨어, 인포스틸러 등 다양한 위협을 공격 초기에 차단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안랩은 설명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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