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일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세권에 공급하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완판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일건설은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총 702가구가 지난 7일 정당 계약 시작 후 5일 만에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완판은 초역세권 입지와 합리적 가격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양주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급행 전철 정차역이라는 점과 향후 GTX-C 노선 개통 예정인 의정부역과도 인접해 교통 여건과 미래 가치 모두를 갖춘 입지로 주목 받았다. 특히 양주역 환승센터(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신평화로 확장(추진)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기대감을 더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1700만~5억5000만원 수준에 책정됐다. 작년 인근에 분양해 한 달 만에 완판한 단지와 유사한 수준으로, 양주역세권 내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층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 고객 친화적인 조건도 호평 받았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에 불과해 중도금 대출 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리며 조기 완판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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