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파이낸셜뉴스] 넥슨이 다음달 24일부터 사흘간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여는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5)'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NDC는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넥슨 측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산업의 상생과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NDC에서는 지식재산(IP) 성장 사례와 전략, 포스트모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 후기, 게임 성패 예측,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0개 분야 49개 강연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를 총괄하는 박용현 부사장(겸 넥슨게임즈 대표이사)이 맡아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대형 게임 개발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대학생 등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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