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에 1억3000만원 전달
재활·심리치료·가족여행 등 지원 확대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에게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파이낸셜뉴스] 효성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 사업'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뿐 아니라,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비와 심리치료, 가족 동반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장애아동 본인뿐 아니라 그 가족의 정서적·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는 방향으로 지원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이 시기에 맞춰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에게도 교육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효성은 임직원들이 서울베다니어린이집을 매월 방문해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이 장벽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후원하는 등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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