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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휴식을 더하다' 그랜드 조선 부산, 아트캉스 선봬

'전시에 휴식을 더하다' 그랜드 조선 부산, 아트캉스 선봬
그랜드 조선 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그랜드 조선 부산이 전시와 휴식 모두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담은 객실 패키지 ‘팔로우 유어 러브’를 오는 7월 15일까지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그랜드 조선 부산 4층에 위치한 문화예술 토탈 솔루션 기업 OKNP에서 6월 8일까지 열리는 일본 현대미술가 리이(LY) 작가의 첫 한국 공식 개인전 '싱잉 버즈(Singing Birds)'를 기념해 기획됐다.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리이 작가는 최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 초청받는 등 위상을 높이고 있는 현대미술가로, 지난 아트부산 시즌에 맞춰 국내로 초청돼 일본 외 아시아권에서 처음 개인전을 열었다. 검은색의 무표정한 LUV 캐릭터에 다양한 감정과 서사를 투영해 감상자의 일상적 감정 풍경을 자연스럽게 환기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패키지 고객 모두에게는 해운대 도심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리이 작가가 그린 검은색의 무표정한 캐릭터 LUV의 모습을 담아 제작된 토트백 2종 중 1가지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토트백 2종은 리이 작가가 그랜드 조선 부산을 위해 특별히 그린 LUV의 모습을 담아 제작됐다.

그랜드 조선 부산 관계자는 “아트부산의 여운을 이어 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이 전시와 편안한 휴식을 통해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의 경험이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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