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민관합동 TF 종합대책의 일환
현장 안전문화 확산 및 경각심 제고
릴레이 캠페인 이미지. 대한전문건설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일 건설 현장 내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 현장 사망사고 유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 사고의 근절을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민관합동 TF가 발표한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공기업을 비롯한 종합 건설사들이 참여한다.
캠페인에는 ㈜태일씨앤티, ㈜해성기공, ㈜알토지앤엠, 삼원중공업㈜, ㈜한국카스코, 삼호개발㈜ 등 6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각 업체들은 △CEO 및 임원진의 수시 현장점검 및 안전 활동 독려 △일일 안전교육 시 추락 사고 사례 및 예방교육 △추락 위험 및 안전 실명제 표지판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과 함께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 및 지속 가능한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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