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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부터 사며 여름휴가 기분'...W컨셉 "'바캉스룩' 매출 20% 증가"

'옷부터 사며 여름휴가 기분'...W컨셉 "'바캉스룩' 매출 20% 증가"
W컨셉 '얼리 서머' 행사 이미지. W컨셉 제공

[파이낸셜뉴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5월 들어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수요가 부쩍 늘며 '바캉스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W컨셉이 이달 1~14일 2주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캉스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늘었다.

품목별 매출 증가율을 보면 신발 30%, 의류 20%, 가방·주얼리(장신구) 각 18%, 모자·선크림 각 10% 등이다.

W컨셉은 이처럼 늘어나는 바캉스 상품 수요에 맞춰 이달 말까지 '얼리 서머(Early Summer)' 기획전을 한다.

여름 대표 상품인 반소매 티셔츠, 반바지, 수영복 등 3만6000종의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올여름 트렌드 아이템인 위빙백, 나일론백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에게는 8종의 할인쿠폰팩을 발급한다.

백세진 W컨셉 온사이트 플래닝팀장은 "일찌감치 여름 채비에 나선 고객을 위해 신상품과 트렌드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