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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루키 인터뷰] 키즈 아역 박지윤 "롤모델 이정은…새 캐릭터 변신 멋있어"

[배우 & 루키 인터뷰] 키즈 아역 박지윤 "롤모델 이정은…새 캐릭터 변신 멋있어"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아역 배우 박지윤은 디즈니플러스 '트리거', 왓챠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티빙 '운수 오진 날', TV조선 '빨간풍선', tvN '패밀리', 영화 '크로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짧은 등장에도 섬세한 감정 표현과 순수한 매력으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기대작에 캐스팅 돼 올해 상반기 또 다른 캐릭터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현재 박지윤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체계적인 연기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전문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으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박지윤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키즈 아역 배우로서의 솔직한 생각을 인터뷰에 담아냈다. 먼저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어릴 때 책 읽는 걸 진짜 좋아했어요. 책 속 주인공 마음을 상상하고 따라 하는 게 너무 재밌었거든요. TV에 나오는 사람들 따라 하기도 했고, 그러다가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이어 "연기의 가장 큰 매력은 제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못 해본 여러가지 일들도 해볼 수 있고, 기쁘거나 슬픈 감정을 진짜처럼 느껴보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연기를 하면 사람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라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연기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연기할 때 진짜 그 캐릭터처럼 느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대본만 외우는 게 아니라, '내가 진짜 그런 상황이라면 무슨 기분일까?'를 생각하면서 연기하려고 해요. 그래야 보는 사람도 제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이라고 어린 나이에도 연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내비쳤다.자신의 롤모델에 대해서는 "이정은 선배님을 가장 존경해요. 같이 연기한 적이 있는데, 항상 진짜처럼 연기하시고,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시는 게 너무 멋졌어요. 이정은 선배님 연기를 보면 그냥 미소가 지어져요. 저도 그런 연기를 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박지윤은 "저는 오래오래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박지윤이 나오는 작품은 꼭 봐야 해'라고 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중에 어른이 되면 저처럼 꿈꾸는 아역 배우들에게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박지윤은 한 장면, 한 대사에도 마음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 작은 몸짓 속에 깊은 진심을 담아내는 그만의 연기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객들의 마음에 닿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이라는 이름의 여정을 걷고 있는 박지윤의 앞날을 응원한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BNB INDUSTRY(비앤비 인더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