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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동물자유연대에 1000만원 기부…'해피퍼피 캠페인' 성료

LF 헤지스, 동물자유연대에 1000만원 기부…'해피퍼피 캠페인' 성료
헤지스(HAZZYS) 임직원들이 브랜드 CSR 활동인 '해피퍼피 캠페인'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F 제공

[파이낸셜뉴스]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패션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브랜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퍼피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피퍼피 캠페인은 헤지스 브랜드 고유의 반려동물 복지 활동으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해피퍼피 캠페인은 △소비자 참여형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부 챌린지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 수익 기부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의 현장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LF는 이러한 세가지 활동의 결과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 참여형 SNS 기부 챌린지는 SNS 기반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반려견과의 셀카 또는 반려견의 행복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게시물 1건당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중국·베트남·대만 등 글로벌 고객들도 적극 참여해 캠페인에 글로벌 가치를 더했다.

기부금 전달은 지난 15일 동물자유연대 동물보호센터 '온센터(ON Center)'에서 진행됐다.

이날 LF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 회원들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유기견 산책, 청소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