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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컴퓨텍스서 AI 기술·게이밍 제품 선보인다 [컴퓨텍스 2025]

에이수스, 컴퓨텍스서 AI 기술·게이밍 제품 선보인다 [컴퓨텍스 2025]
에이수스 컴퓨텍스 부스. 에이수스 제공

에이수스가 오는 23일까지 ‘컴퓨텍스 2025’에 참가해 에이수스의 비전인 ‘유비쿼터스 AI, 놀라운 가능성(Ubiquitous AI, Incredible Possibilities)’을 담은 혁신적인 AI 기술과 차세대 몰입형 게이밍 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수스 및 ROG 브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며 AI 대중화를 위한 강력한 인프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엣지 디바이스 전반에 걸친 AI 생태계와 최신 게이밍 제품을 소개한다.

에이수스는 인텔, AMD, 퀄컴, 엔비디아 등 글로벌 제조사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AI 라인업을 공개해 업무 생산성과 보안을 한층 강화한 제품을 선보인다. ‘컴퓨텍스 2025’에 전시되는 모델은 △젠북 A14 △비보북 S16을 비롯한 컨슈머 노트북 라인업과 △ROG 스트릭스 스카 16/18 △ROG 스트릭스 G16/G18 △ROG 제피러스 G14/G16 △ROG 플로우 Z13 △ROG G700 △ROG Ally X △TUF 게이밍 A18 등에 이르는 게이밍 제품 라인업 △프로아트 P16를 포함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작업용 노트북인 프로아트 라인업이 있다.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으로는 △엑스퍼트북 P3 △엑스퍼트센터 P600 △엑스퍼트센터 P700을 확인할 수 있다.

에이수스, 컴퓨텍스서 AI 기술·게이밍 제품 선보인다 [컴퓨텍스 2025]
젠북 A14. 에이수스 제공

899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젠북 A14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설계 및 최대 32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으로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AI 노트북이다. 에이수스가 개발한 알루미늄을 세라믹으로 바꾸는 공정을 거친 세랄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마모, 스크래치, 지문 방지 성능을 갖췄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해 강력한 AI 성능까지 겸비했다.

비보북 S16은 코파일럿+ PC로 최대 45TOPS(초당 45조회 연산) NPU를 기반으로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산적이고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1.74kg의 가벼운 무게와 1.59cm의 두께의 슬림한 메탈 바디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켰으며, 최대 30.5 시간의 배터리 시간을 지원해 종일 작업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로는 16 :10 FHD OLED 및 2.5K IPS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에이수스, 컴퓨텍스서 AI 기술·게이밍 제품 선보인다 [컴퓨텍스 2025]
에이수스 ROG 현장. 에이수스 제공

에이수스 게이밍 브랜드 ROG는 ‘The ROG Lab’을 테마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차세대 게임밍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부스에는 ‘0에서 1로(0 to 1)’ 나아가는 ROG의 철학을 구현해 전세계 모든 게이머에게 독보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ROG는 이번 부스에서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와 AMD 및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전시했다.

ROG 주력 모델인 △ROG Strix SCAR 16/18 △ROG Strix G16 △ROG Strix G18의 경우 고성능의 쿨링 시스템과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돼 어떠한 게이밍 환경에서도 탁월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의 △Zephyrus G16 △Zephyrus G14은 최신 RTX 50 시리즈 GPU를 기반으로 휴대성과 성능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 하이엔드 유저의 다양한 활용 환경에 적합하게 대응한다.

또한 2-in1 게이밍 태블릿 ROG Flow Z13은 울트라 컴팩트한 폼팩터로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차세대 UMPC인 ROG Ally X는 언제 어디서든 완성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휴대성과 성능 모두를 갖춘 최신 포터블 게이밍 솔루션이다.
신제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액세서리 ROG Dock는 HDMI 2.1, 다수의 USB 포트, 3.5mm 오디오 잭 등 총 7개의 확장 포트를 제공하며, 최대 4K 144Hz 및 8K 30Hz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게이밍 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UF 게이밍의 최신 노트북 및 데스크탑 모델도 공개됐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및 5050 GPU를 탑재한 이번 시리즈는 뛰어난 내구성과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