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야경 투시도
치솟는 분양가와 여전히 높은 대출금리 속에서 내 집 마련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이자후불제 등 조건을 내세운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실수요자 맞춤형 금융 혜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는 1차 계약금을 1,000만 원으로 고정한 정액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전체 분양가의 60%에 달하는 중도금에 대해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전까지 별도 이자 부담 없이 분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초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실거주의무 조건이 적용되지 않아 투자 수요자에게도 매력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근 경화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 기준 분양가가 3.3㎡당 1,380만 원 수준인 반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이보다 낮은 3.3㎡당 1,360만 원 수준으로 공급돼 상대적인 가격 메리트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단지는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환경이 뛰어나며, 교통 개선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귀곡~행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시가지 통과 시간이 대폭 단축됐고, 석동터널 개통과 2026년 준공 예정인 양곡교차로 개선사업 등으로 창원 시내와 주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총 2,63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에는 소공원과 공공청사가 조성될 예정이며, 교육 특화 서비스로는 종로엠스쿨과의 협약을 통해 입주민 자녀 대상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주 후 2년간 수강료 50% 할인 혜택도 함께 마련돼 학부모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생활 편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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