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글로컬 대학 선정에 힘 모을 것
울산과학대학교 총동창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 네 번째가 박영철 제5대 회장, 다섯 번째가 제6대 이규명 신임 회장이다. 울산과학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과학대 총동창회 제6대 회장에 이규명 GA스타금융서비스 서울산대표가 취임했다.
21일 울산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정기총회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서 제5대 박영철 회장이 이임하고, 이규명 GA스타금융서비스 서울산대표가 제6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규명 신임 회장은 1990년 울산과학대학교 공업경영과에 입학했으며 1995년 졸업했다.
이후 언양라이온스클럽 회장, 울주군테니스협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울산시정책자문위원, 울산시테니스협회 부회장, ㈔원자력국민연대 울주군지부장 등을 맡아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규명 신임 회장은 “여러 가지 사회 요인으로 지방 도시와 대학이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아 큰 부담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전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평가받는 모교 울산과학대학교가 더 높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 총동창회 5·6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지난 20일 울산과학대학교 총동창회 박영철 제5대 회장(사진 오른쪽)과 제6대 이규명 신임 회장(사진 왼쪽)이 조홍래 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 제공
한편, 이날 울산과학대학교 총동창회는 19개 학부(과)에서 추천한 졸업생 대표를 총동창회의 새로운 이사진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산업계, 관공서, 의료계, 교육계 등 울산 지역 각계에서 활동하며, 모교를 직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회에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울산과학대학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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