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왼쪽부터)과 세무법인WE 홍재봉 대표세무사, 부산아너클럽 이성근 회장이 지난 20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세무법인WE 홍재봉 대표세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홍 대표세무사는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지역 세무사 중 첫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부산 출생인 홍 대표세무사는 1999년 제36회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후 2002년 세무법인WE를 설립했다. 현재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무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
홍 대표세무사는 “나눔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기부는 선택이 아니라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에 대한 작은 환원이라고 생각하며 부산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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