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사업(KTC) 등 상호 협력 예정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나성영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잡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IT 인재 육성 및 채용매칭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멋쟁이사자처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IT 인재 육성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IT 인프라와 생태계 성장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사는 오는 5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사업(K-Tech College)을 함께 운영한다.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개발자 양성 교육을 실시해 검증된 우수 인력을 국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등과 연결하는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잡코리아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용 온라인 채용관도 개설한다.
최근 '베트남 SW 개발자 채용 매칭지원관'을 열어 해외의 우수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과 △국내 기업 채용 매칭 △취업비자 발급 △외국인 등록증 발급 △법률 지원 △오프라인 채용 행사 개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승일 잡코리아 교육서비스사업본부 총괄은 "인재 교육과 취업 매칭 사업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어 뜻깊다"며 "채용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긍정적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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