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X고질라 더 라이드.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괴수를 테마로 한 신규 몬스터버스 어트랙션 ‘콩·고질라: 더 라이드’를 오는 12월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몬스터버스(Monsterverse)’란 괴수(Monster)와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할리우드 영화사 레전더리가 기획하고 워너브라더스 픽처스가 배급하는 영화적 세계관이다.
‘콩·고질라: 더 라이드’는 두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을 가진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및 일본 도호와 협업으로 선보이는 극강의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로, 역대 최대 투자 금액이 투입됐다고 롯데월드 측은 덧붙였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이번 ‘콩·고질라: 더 라이드’는 글로벌 영화 IP 세계관으로의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롯데월드는 그 동안 다양한 도전으로 테마파크의 새 지평을 열어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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