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빗썸 라운지 강남점 전광판.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약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 11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8시 기준 10만8900달러선이다.
간밤 10만9500달러까지 터치했던 비트코인은 올 초 불거진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7만4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지난달부터 반등했다.
앞서 미국 상원이 지난 19일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친 가상자산 기조가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텍사스주 하원이 지난 20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킨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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