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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조기 완판...전 세대 계약 완료

총 2026가구 규모 아테라 브랜드타운 완성돼 금호건설, 올해 아테라 5000여 가구 분양 계획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조기 완판...전 세대 계약 완료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계약 시작 2주 만에 전 세대 계약을 완료하며 조기 완판됐다.

22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청주테크노폴리스 A7블록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완판됐다. 지난해 1540가구가 조기 마감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이어 완판 행렬을 이어간 것이다.

이 단지는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5년 전국 아파트 청약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민간분양이라는 희소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단일 전용 면적 84㎡, 총 576가구로 구성됐다. 앞서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단지와 합쳐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 총 2026가구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금호건설은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선호도가 높은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고,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다락특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가구당 1.5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으며,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아테라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