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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경상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금 1억2000만원 기부

대한의사협회, 경상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금 1억2000만원 기부
지난 17일 경상북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제17차 운영위원회에서 대한의사협회가 경상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2246만6134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제17차 운영위원회에서 대한의사협회가 경상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2246만6134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이길호 경북의사협회 회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 전 회원이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산불로 인한 화상 피해 등을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의료계의 따뜻한 정성이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