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천 부발역 에피트 제공]
주거지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브랜드, 평면 구조, 커뮤니티 시설 등이 주요 요소였다면, 최근에는 ‘단지 옆에 무엇이 있느냐’가 핵심 요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복잡한 출퇴근을 피하고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추구하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직장과의 거리와 교통 접근성, 교육 인프라까지 고려한 입지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실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이 바로 경기도 이천 부발역세권이다. SK하이닉스 본사와 인접해 있는 데다, 수도권 전철 부발역을 통해 판교까지는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환승 포함 50분대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성과 교통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이 지역에는 10년 만에 신규 아파트 단지가 초고층으로 공급되며,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균형 잡힌 생활이 가능한 신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고려한 설계는 물론, 전 세대를 2~3층으로 구성해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했다.
차 없는 공원형 단지 구성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는 차량이 통행하지 않아 보행 안전성이 뛰어나고, 어린이 놀이터와 친수시설, 단지 앞 공원 등 고급 주거지에 적용되는 다양한 설계가 일상 속 여유와 쾌적함을 더한다. 여기에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실용적인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아미초, 효양중, 효양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농어촌 특별전형 적용 지역이라는 점은 입시 전략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특히, ‘에듀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도입, AI 기반 적성검사와 학습 습관 컨설팅, 멘토링 등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적용돼, 항공권·병원·레스토랑 예약은 물론 하우스키핑, 리무진 호출까지 가능한 고급 주거 서비스가 일상화된다. 삼성·LG 스마트 가전 연동, 음성제어 AI 시스템, 안면 인식 출입, 에너지 모니터링 등 첨단 스마트 기술도 폭넓게 도입돼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주거 선택은 단지 내부만이 아니라, 외부와의 연결성에 초점을 맞추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며, “SK하이닉스 도보권, 역세권, 교육, 커뮤니티, 안전 설계까지 갖춘 이천 부발역세권은 실수요 중심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입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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