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컴머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이아몬드 소재 가공 기계기업인 디피컴머설이 세계 4대 기계박람회인 ‘북경 박람회(CIMT)’에 참석했다고 22일 알렸다.
디피컴머설은 PCD, MCD소재 가공이 가능한 레이저기기의 판매회사이다.
PCD, MCD소재 가공은 유일하게 레이저기계를 이용해서 가공할 수 있다. 기존 레이저기기는 일본, 독일이 비싼가격으로 시장에 공급, 몇몇 자본력이 있는 회사들만 기계를 도입, 가공했으나, 디피컴머설은 가격대비 효율성이 뛰어난 중국내 판매 1위인 ‘MJ LASER’ 한국 총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이저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다양한 소재 가공이 늘어남에 따라 MCD 수요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로 꼽히는 다이아몬드는 탄소 재질이라 철과 친화성이 강해 철 금속을 가공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 비철 금속인 구리, 알루미늄, 금, 티타늄 등과 비금속 소재인 탄소섬유, 아크릴, PE, PA 등을 가공할 때에 널리 쓰이고 있다.
매끄러운 표면 처리가 필요한 분야에서 MCD가 중요하다.
이 때문에 반도체, 광학 렌즈, 의료 기기, 항공 우주 등에서 정밀한 가공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MCD의 수요는 날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제조 기술 발전에 MCD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측 관계자는 “디피컴머설은 2025년 세계 4대 기계박람회로 불리는 북경 박람회(CIMT)에 중국 판매 1위인 MJ LASER 한국 총판자격으로 참가, 한국업체들과 접촉을 통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통해 시장에 레이저기계의 효율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라며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공구시장에 진입할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레이저기계에 대한 효능 및 시장흐름을 알아야 다가올 새로운 트렌드를 준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