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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은 육군사관학교에서 교육 중인 '외국인 수탁생도'들이 구미하우스를 방문해 K-방산 현장을 견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산 현장 방문은 육사가 각국 사관학교 생도간 국제교류 활성화 및 한국의 안보·문화 체험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국제주간' 행사 일환으로 개최됐다.
외국군 수탁교육은 우방국 미래 군사 지도자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 및 향후 우호적 군사외교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사우디, 이라크, 태국 등 10여개국 육사 수탁생도가 참가해 LIG넥스원의 주요 방위산업 시설을 견학하고, 최신 방산 기술과 무기체계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LIG넥스원은 육사 생도간의 국제교류 활성화 지원 목적으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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