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 글로벌 프라이빗 커뮤니티의 새 지평 연다… 하와이에 첫 고층 프로젝트 론칭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 글로벌 프라이빗 커뮤니티의 새 지평 연다… 하와이에 첫 고층 프로젝트 론칭
[사진 설명: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두바이의 디스커버리 듄스 (Discovery Dunes), 하와이의 노스 쇼어 프리저브 (North Shore Preserve), 캘리포니아의 매디슨 클럽 (The Madison Club)]

글로벌 럭셔리 주거 커뮤니티 기업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Discovery Land Company, DLC)가 전 세계 35개 이상 독점 커뮤니티를 보유하며, 프라이빗 라이프스타일의 정점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DLC는 세계적인 수준의 편의 시설과 초청 기반 멤버십을 통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며, 최근 하와이에서 최초의 고층 프로젝트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994년 마이크 멜드먼(Mike Meldman)에 의해 설립된 DLC는 하와이, 미국 본토, 유럽, 중동 등지에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단지로는 하와이의 노스 쇼어 프리저브, 마케나 골프 앤 비치 클럽, 몬태나의 옐로우스톤 클럽, 멕시코의 엘 도라도 골프 앤 비치 클럽과 칠레노 베이, 포르투갈의 코스타테라, 두바이의 디스커버리 듄스 등이 있다.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 글로벌 프라이빗 커뮤니티의 새 지평 연다… 하와이에 첫 고층 프로젝트 론칭

특히 하와이에서는 오아후 섬의 핵심 지역에 33층 타워 두 동으로 구성된 고층 럭셔리 레지던스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대표 개발사 하워드 휴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디스커버리 최초의 수직형 클럽 커뮤니티로, 공식 웹사이트는 한국어 버전도 지원된다. 사전 구매 예약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디스커버리는 34개의 골프 코스, 전용 스키 마운틴, 텍사스와 두바이의 시티 클럽까지 운영하며, 약 16,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멤버십은 거주지 소유자에 한해 초청으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회원과 배우자뿐 아니라 직계 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각 커뮤니티는 지역의 자연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최고급 골프 코스, 레스토랑, 클럽하우스, 스파, 피트니스 시설, 승마장, 프라이빗 비치 클럽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회원 전용으로 운영되는 어메니티와 ‘티타임·복장 규정 없음’이라는 골프 철학 또한 디스커버리만의 독특한 장점이다.

또한, ‘야외활동 맞춤 프로그램(Outdoor Pursuits Program)’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컨시어지 서비스, 주택 관리,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는 하와이 외에도 포르투갈 리스본 인근 코스타테라, UAE의 디스커버리 듄스, 멕시코 로스카보스, 마우이 마케나 등 한국 여행객에게 익숙한 지역에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대부분 커뮤니티가 대중 관광지 외곽의 로컬 명소에 위치해 있어, 보다 프라이빗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디스커버리 랜드 컴퍼니는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가족 중심의 지속가능한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전 세계에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지역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도 적극 검토 중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