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텍' 기술력이 반영된 최신 트럭·버스용 제품 전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영국 데본 트럭쇼(Devon Truck Show) 행사 장면. 한국타이앤테크놀로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해 영국에서 개최되는 '데본 트럭쇼', '트럭쇼 콘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 등 트럭 전시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3개 행사 모두 영국을 대표하는 상용차 전시회이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모인 1000여대 이상의 최신 상용차 전시를 통해 상업용 운송 솔루션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첨단 '스마텍(Smartec)' 기술력이 반영된 최신 트럭·버스용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텍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 기술 체계다.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한 점이 핵심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스마텍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브랜드 스마트플렉스의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 △스마트플렉스 TH31를 비롯해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 상업용 밴 및 경트럭 전용 타이어 브랜드 밴트라의 최신 TBR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HP2',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에보 SUV' 등 SUV 전용 라인업도 출품해 SUV 타이어 기술력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영국 3대 트럭 전시회 뿐 아니라 유럽 주요 상용차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현지 상용차 시장에서의 기업 이미지와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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