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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ICT 인재 양성 절실.. 화웨이는 전방위적 지원”

“전 세계 ICT 인재 양성 절실.. 화웨이는 전방위적 지원”
루융핑 화웨이 중국 지역 교육 및 의료분야 총괄 디렉터가 지난 24일 중국 선전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ICT 경진대회 2024-2025 글로벌 결선’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선전(중국)=구자윤 기자】“전 세계에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인재가 2억명이 필요한데, 이 중 6000만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웨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학과 기업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최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루융핑 화웨이 중국 지역 교육 및 의료분야 총괄 디렉터는 지난 24일 중국 선전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ICT 경진대회 2024-2025 글로벌 결선’에서 환영사를 통해 “ICT 고급 인력의 공급과 양성이 절실하다. 디지털, AI 혁명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교육계가 능동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 세계 대학생과 교수들을 위한 연례 글로벌 행사인 ‘화웨이 ICT 경진대회’는 IC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중국에서는 2021년부터 대학생을 위한 국가 대회로 지정된 뒤 2023년부터는 유네스코 파트너 플래그십 프로그램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2000개 이상의 대학 21만명 이상의 교수·학생이 참여해 역대 최다 규모였다.

“전 세계 ICT 인재 양성 절실.. 화웨이는 전방위적 지원”
루융핑 화웨이 중국 지역 교육 및 의료분야 총괄 디렉터가 지난 24일 중국 선전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ICT 경진대회 2024-2025 글로벌 결선’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루 디렉터는 “AI의 빠른 진전은 교육 환경과 방법론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대학교들은 업계 선도 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역동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시기적절하게 양성하기 위해 최적화에 나서고 있다”고 짚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화웨이는 대학에 커리큘럼 설계, 교원 연수, 실습 플랫폼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며 ICT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루 디렉터는 “화웨이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을 비롯해 AI과 결합된 아키텍처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며 “학습자의 AI 분야 혁신과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ICT 인재 양성 절실.. 화웨이는 전방위적 지원”
황위 화웨이 글로벌 공공사업부 교육 부문 CTO가 지난 24일 중국 선전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ICT 경진대회 2024-2025 글로벌 결선’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이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황위 화웨이 글로벌 공공사업부 교육 부문 CTO는 화웨이가 ICT와 관련된 풀스택을 갖췄다며 AI와 교육을 결합한 1+3 솔루션을 비롯해 대학교들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유네스코의 디지털 전환 교육, 화웨이와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의 협력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이후 아랍 오픈 대학교와 화웨이의 인재 양성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열렸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이번 경진대회의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렸다. 결선에는 49개국·지역에서 선발된 161개팀, 470여명의 참가자가 진출했다. 결선에 한국 팀은 없었지만 다수가 중국이나 동남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참가자였다. 시상은 △혁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그래밍 등의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중국 선전직업기술대를 비롯해 필리핀, 중국, 세르비아, 모로코, 브라질,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팀들이 각 분야 대상을 수상하면서 현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

“전 세계 ICT 인재 양성 절실.. 화웨이는 전방위적 지원”
지난 24일 중국 선전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ICT 경진대회 2024-2025 글로벌 결선’에 참가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웨이 제공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