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기능성화장품(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형 피부 진단 서비스에 나선다.
26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제품 체험을 넘어 피부 진단부터 솔루션 제안, 제품 추천으로 이어지는 토털 뷰티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소비자에게 K뷰티 정밀성과 과학적 역량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닥터지는 이날부터 △강남타운 △명동타운 △홍대타운 △홍대입구역점 △광복타운 등 CJ올리브영 5개 매장에서 글로벌 피부 진단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글로벌 피부 진단 서비스는 닥터지 전문 카운셀러가 전문 피부 진단 기기를 활용, 글로벌 소비자 피부 건강 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솔루션이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 뷰티 문화와 피부 관리 루틴을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 요구가 높아지는데 따라 체험형 K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별도 사전 예약이나 구매 이력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매장에 방문한 해외 소비자라면 누구나 한국 선진화된 피부 케어 노하우와 진단 서비스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글로벌 진단 서비스는 △피부 건강 진단 △결과 분석 △피부 건강솔루션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언어 장벽과 제품 정보 접근에 한계가 있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닥터지 전문 카운셀러가 전문 기기를 활용해 피부를 진단하고, 피부 건강관리 솔루션과 제품 추천까지 원스톱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피부 진단을 마치면 6가지 피부 유형에 기반한 피부 유형은 물론 피부 종합 점수, 전체 서비스 이용자 중 내 피부 건강 순위 등 결과가 담긴 개별 리포트를 제공한다.
눈에 보이는 피부 상태는 물론, 전문 기기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한 가능한 홍조, 모공 밀도 및 크기, 피지, 피부 온도 등에 대한 개인별 세부 점수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제품 매칭률까지 제공, 한국 제품에 생소한 외국인들이 피부 과학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수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디지털 진단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개인의 생활 패턴과 제품 선호도, 환경적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보다 신뢰도 높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매장에서 외부에서 받은 피부 진단 결과지를 바탕으로 뷰티 제품을 추천해 달라는 외국인들이 늘어난다"며 "닥터지에는 2022년부터 피부 진단 서비스 'Ai 옵티미'를 운영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를 위한 진단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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