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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1238가구…6월 공급

불당지구~아산탕정2지구(예정) 연결하는 중심축 위치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1238가구…6월 공급
충남 아산탕정자이 A1, A2, A3블록 전체 조감도.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시에 오는 6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1200여가구 공급이 예정되면서 일대에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이 예고됐다.

GS건설은 오는 6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1238가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주는 2028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과 함께 일대에는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1238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산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생활 인프라 및 학원가를 갖췄으며 아산탕정2지구는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구와 고가로 연결될 계획이라 불당지구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천안·아산 산업단지로의 이동성이 편리한 직주근접도 특징이다.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및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며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갤러리아 백화점, 코스트코 등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펜트하우스 조성, 일부 세대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 등을 적용했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동 최상층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가 조성돼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 및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