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 박승우 대표(오른쪽)와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의 시바 다르마라즈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옵스나우 제
[파이낸셜뉴스] 옵스나우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은 미국과 인도, 동남아시아(SEA) 지역의 공식 리셀러로서 옵스나우 솔루션을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옵스나우와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은 클라우드 최적화부터 비용 분석, 보안 자동화에 이르는 핵심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추진한다. 또 해당 지역의 마케팅, 영업, 고객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전개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양사는 전략 고객 계정을 지정해 맞춤형 제안과 기술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세미나, 정기 교육, 산업 행사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클라우드 데스티네이션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에서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보안 운영 등 폭넓은 IT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통,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옵스나우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핀옵스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과 기관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약 3000곳에 달하는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핀옵스 파운데이션의 ‘핀옵스 인증 플랫폼’ 지위를 획득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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