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비라이트 로제, 레드. 아영FBC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6월부터 ‘디아블로 비라이트 로제’와 ‘디아블로 비라이트 레드’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비라이트’ 라인은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되며 칠레 와인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디아블로 브랜드의 저칼로리 시리즈다. 기존 디아블로 대비 낮은 도수와 칼로리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라이트’는 알코올 도수 8~9도로 설계된 저칼로리·저도수 와인으로 가벼운 식사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최근 음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로알코올 문화에 맞는 제품이다.
비라이트 레드는 블루베리, 산딸기, 카시스와 함께 바닐라의 뉘앙스가 어우러진 미디엄 바디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균형 잡힌 구조감을 지닌다. 닭고기, 파스타 등과 훌륭한 페어링을 이룬다. 금액은 1만원 초반대다.
비라이트 로제는 야생 블랙베리와 딸기의 섬세한 향에 은은한 꽃향기가 감도는 로제 와인으로 블랙베리와 자두의 맛이 산도와 조화를 이뤄 산뜻한 인상을 준다. 치즈, 견과류 등 건강한 간단한 식사와 잘 어울린다. 가격은 1만원 초반대다.
2023년 가장 먼저 출시된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 블랑’은 1년 만에 2만 5000병 이상 판매되며 저칼로리 와인에 대한 국내 시장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레드 및 로제 신제품은 이러한 수요 흐름을 이어가며 라이트 와인 소비층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로제와 레드는 GS25에 단독 선런칭될 예정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 비라이트는 기존 디아블로의 진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도수와 칼로리를 낮춰 산뜻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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