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월경의 날' 맞아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기부한 '초경 트라이얼 키트'. 라엘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이 다가오는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경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 '초경 트라이얼 키트'를 기부했다RH 26일 밝혔다.
세계 월경의 날은 2013년 독일의 한 비영리단체가 월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여성의 평균 월경 기간인 5일과 월경 주기인 28일을 담아 5월 28일을 기념하고 있다.
라엘이 기부한 '초경 트라이얼 키트'는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와 유기농 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 내추럴 청결티슈, 월경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됐다.
월경 가이드북에는 월경용품 종류와 사용법, 월경주기에 따른 몸 상태, 건강 관리 팁 등 초경을 맞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가 담겼다.
기부 물품은 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실시하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대상 월경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자원으로 활용된다. 경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 인식 정립을 지원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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