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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 삼성SDI향 신규 냉각모듈 7월 양산 돌입..中공장 가동·매출 확대 기대감↑ [특징주]

한중엔시에스, 삼성SDI향 신규 냉각모듈 7월 양산 돌입..中공장 가동·매출 확대 기대감↑ [특징주]
한중엔시에스 CI


[파이낸셜뉴스] 한중엔시에스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실적 외형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7일 삼성SDI를 대상으로 신규 냉각모듈의 본격 양상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한중엔시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5%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중엔시에스는 올 1·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오른 수치로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 매체는 한중엔시에스가 연내 삼성SDI의 ESS 인클로저 브랜드인 'SBB'에 들어가는 수랭식 냉각 모듈(E5SU)이 신규 공급될 예정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중엔시에스는 ESS용 수랭식 냉각시스템과 핵심 부품인 칠러(Chiller), 쿨링 플레이트(Cooling Plate), 에이치백(HVAC) 등을 삼성SDI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한중엔시에스는 중국 생산법인과 미국 내 생산법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 신규 모델의 7월 양산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