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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소규모 단체 지원 '모두의 공모' 사업 실시"

사랑의열매 "소규모 단체 지원 '모두의 공모' 사업 실시"

[파이낸셜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 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 인력 4인 이하 또는 지난해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000만원, 3년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60개 기관은 기관 진단과 1박 2일 역량 강화 캠프, 사업 계획서 및 발표 자료 전문가 코칭, 기관 홍보 등 조직 역량 전반의 강화를 위한 공통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대 40개 기관에게는 사업비와 함께 2박 3일 심화 역량 강화 힐링캠프, 임팩트 측정, 성과 공유회 등 실질적인 사업 실행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게는 최대 3년의 연속 지원의 기회도 주어진다.

공모 사업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플래그업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