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러그 신차 장기렌트 중개서비스(SFA), 단기대차서비스(OSR) 등 솔루션 통합로그인 화면. 모빌러그 제공
[파이낸셜뉴스] 렌터카 중개 및 사후관리 전문기업 모빌러그가 신차 장기렌트 중개서비스(SFA)와 단기대차서비스(OSR)에서 각각 누적 거래 1000건, 1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빌러그는 설립 2년 만에 SFA를 통해 400억원 규모의 금융거래 실적을 올렸다. OSR의 누적 중개건수도 1만건을 넘겼다. 양 서비스를 통해 30여개 중소형 렌터카 업체에 장기·중기·단기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특히 모빌러그의 SFA는 신용심사 없이 차량을 제공하는 ‘무심사 장기렌트카’가 주력 상품이다. 일반 렌터카 대비 중도 반납률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중소 렌터카 업체의 수익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OSR 서비스를 도입, 사고 발생 시 단기대차를 연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차량 가동률과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모빌러그는 이러한 구조를 통해 중소렌터카 사업자의 사업 리스크를 낮추고, 독자적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광수 모빌러그 대표는 “모빌러그가 출범한 지 2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사업 생태계 안에 있는 시장 플레이어들의 인정의 결과”라며 “앞으로 렌터카 사후관리 영역에 반드시 필요한 손해사정 역량을 강화해 정적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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