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생맥주 70 제품. 엠즈베버리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다음달 1일 당질과 퓨린을 70%씩 줄인 '삿포로 생맥주 70'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삿포로 70은 비만과 통풍의 원인으로 알려진 당질과 퓨린의 함량을 각각 70%씩 낮추면서도 알코올 도수는 기존 삿포로 맥주와 동일한 5%로 유지해 맛과 건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4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한정 상품으로 출시된 당시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약 7년간 300회 넘는 시험 과정을 통해 엄선한 최상의 맥아와 최고급 아로마 홉으로 라거 고유의 맛과 향은 지키면서 보다 건강한 성분을 구현했다.
삿포로맥주는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마트로 유통망을 확장해 시음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삿포로 70은 삿포로맥주만의 수준 높은 양조 기술로 당질과 퓨린을 70%씩 낮추면서도 시원한 목 넘김과 향은 그대로 살려 맛과 건강에 제격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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