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천번째 고객에게 BYD 아토 3 인도식 진행
"아토3, 젊은 층 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관심"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BYD 오토 서초전시장에서 '아토 3'의 1000번째 고객 인도식 모습. BYD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BYD코리아는 29일 아토3의 1000번째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출고가 시작된 지 2개월여 만이다.
1000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유호성씨는 지난 28일 BYD 오토 서초 전시장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최근 전시장에서 실제 시승 후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고 BYD 아토3의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토3는 출시 3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된 BYD의 대표적인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돼 안전성과 넓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에서도 지난달 중순 판매가 시작된 후 17일 동안 543대가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BYD코리아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현재 12개에서 올해 연말까지 25개 이상으로 늘리고, 15개의 BYD 오토 전시장을 30개 이상으로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지난달 아토3를 구매한 고객은 20~30대가 약 20%, 40대 약 30%, 50대 약 32%, 60대 이상이 약 18%로 젊은 층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높은 상품성을 가진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내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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