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공영홈쇼핑·면세점 등 입점 희망 부산 소비재 기업 대상 상담회

29일 부산중기청서 개최…지역기업 31곳 참여

공영홈쇼핑·면세점 등 입점 희망 부산 소비재 기업 대상 상담회
29일 오전 10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본청에서 열린 ‘2025 부산 우수 혁신기업제품 공영홈쇼핑 코칭 상담회’ 현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영홈쇼핑과 공항 면세점 등에 입점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우수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상담회가 열렸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 오전 본청에서 ‘2025 부산 우수 혁신기업제품 공영홈쇼핑 코칭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날 지역 기업에 공영홈쇼핑, 인터넷 라이브커머스, 인천공항 면세점 등의 입점을 위한 전문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 홈쇼핑 품질관리 교육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및 ㈜공영홈쇼핑의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들을 안내했다.

향후 중기청은 우수제품 기업들에 홈쇼핑 방송 수수료 5% 할인, 홍보영상 제작비 최대 350만원 등을 지원하며 특별 기획전도 열어 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소비재 중소기업 31개사가 참여했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이번 공영홈쇼핑 코칭 상담회가 지역 우수 소비재 기업의 전국시장 진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소비재 중소기업 코칭 상담회를 통해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에 우수 혁신제품 추가지원을 시행, 2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