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부부관계 月 60회 원해"…아내 엉덩이 집착 男

"부부관계 月 60회 원해"…아내 엉덩이 집착 男
[서울=뉴시스] '이혼 숙려 캠프'. (사진 = JTBC 캡처)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 달에 60회의 부부관계를 요구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JTBC 부부 예능물 '이혼숙려캠프' 39화에선 결혼 8년 차에 접어든 남재형·이다현 씨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이혼을 원하는 건 남편이었다.

남 씨는 부부관계를 문제 삼았다. 그는 "아내가 한 달에 한 10번 받아준다. 그게 만족이 안 된다. 한 달에 60회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배우 박하선을 비롯해 MC들은 이 말에 깜짝 놀랐다.

남 씨는 특히 아내의 엉덩이에 특히 집착했다. 집안에서 아내 곁을 지나갈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며 부부관계 신호를 보냈다.

이 씨는 반면 "진짜 아프다"며 이를 거부했다.

박하선은 "마흔넷에 (한달에) 60번 원하시는 건데 이는 20대도 힘든데"라고 반응했다.

MC 서장훈은 아내가 8세 연상인 걸 짚으며 "아무래도 아내는 피곤함을 많이 느낄 나이다. 현재 무직인 남편은 힘을 쓸 때가 없어서 더 그런 거 같다"고 꼬집었다.

남 씨는 그럼에도 "아내 엉덩이가 예쁘다.
엉덩이를 만질 때가 있는데 아내가 짜증을 낸다"고 토로했다.

반면 이 씨는 "남편이 날 사랑해서가 아닌 그런 직업을 가진 여자로 대하는 느낌이 든다. 대놓고 '내가 몸 파는 여자냐'며 물어본 적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