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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데이터 활용한 ‘숏폼 영상 공모전’ 연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대상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소진공, 소상공인 데이터 활용한 ‘숏폼 영상 공모전’ 연다
‘2025년 소상공인365·공공데이터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7월 4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365·공공데이터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접수는 5월 29일부터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공단의 데이터를 실생활에 적용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통해 대국민 활용을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및 창업·경영 혁신 사례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소상공인365’는 창업 준비부터 경영 단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공단은 이를 활용한 경험을 국민이 직접 60초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창업, 경영, 연구, 정책개발 등 분야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1·2차로 나뉜다. 1차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SNS 홍보성, 주제 적합성, 표현성, 완성도, 대중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이후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시상 규모는 총 6건이다. 대상 1명(또는 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을 수여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숏폼은 일상의 경험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도구”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상공인365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민의 생생한 경험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