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들이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5월 31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총 53명이 참여해 현충탑 참배와 헌화, 태극기 게양, 비석 닦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이후에는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국립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맺고 11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796명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많아 자녀들에게 애국심으로 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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